롯데백화점, ‘롯데아트페어 2022 부산’ 개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백화점이 부산에서 대규모 아트페어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롯데아트페어 부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갤러리 12곳과 30여 개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등이 참여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롯데백화점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소규모의 아트페어를 연 적은 있었지만 수 많은 갤러리와 작가가 동시에 참여해 대형 공간에서 여는 전시는 이번이 최초다.
롯데는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다. 메인 행사장인 330평 규모의 그랜드 볼룸에는 국내외 12개의 유명 갤러리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아시아 최대 화랑 ‘탕 컨템포러리 아트’와 싱가포르의 현대 미술 갤러리 ‘해치 아트 프로젝트’ 등이다.
MZ 세대들의 아트에 대한 높아진 관심도 아트페어에 담았다. ‘갤러리 스탠’과 ‘갤러리 애프터눈’ 의 작품들을 엄선해 선보이고, 13일에는 와인과 함께 아트를 즐길 수 있는 ‘아트 앤 와인’ 행사를 열고 유명 DJ도 초청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아트페어를 시작으로 매년 대규모 아트 행사를 열고, ‘롯데아트페어’를 국내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아트페어로 브랜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애 아트콘텐츠실장은 “취향이 경제를 주도하는 시대에 백화점과 아트의 만남은 필연적”이라며 “앞으로 아트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아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롯데백화점이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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