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낙동강 일대 잇는 '금빛노을브릿지' 5월 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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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11 10:37:31
수정 2022-05-11 10:37:31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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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도시 구현·보행중심 생활권 조성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11일 구포와 낙동강 일대를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전재수 국회의원, 북구청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빛노을브릿지는 구포시장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시는 추가적인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 후 이달 말 정식 개통한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 '감동나루길 리버워크'도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두 개의 보행교가 완공되면 화명생태공원과 덕천동 젊음의 거리, 구포시장 등 단절된 지역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이 완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15분 도시 구현과 보행중심 생활권 조성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는 사상구와 삼락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인 사상리버프런트(브릿지)와 용호부두 재개발사업을 통한 드래곤브릿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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