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커피도시 부산'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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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11 15:48:32
수정 2022-05-11 15:48:32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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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태경기자] 부산관광공사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커피도시 부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월 부산지역 카페 방문객 등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커피도시 부산의 인지도와 이미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커피도시 부산을 생각했을 때 '바닷가 경치(뷰)' 이미지가 연상된다는 의견이 21.1%로 가장 많았고, 해운대와 서면이 다양한 카페거리 중 가장 많이 연상되는 지역으로 꼽혔다.
공사는 지난달 해당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커피도시 부산 BI 개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최종 개발된 BI는 향후 커피도시 부산 영상과 굿즈 제작 등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은 전국적 브랜드 파워의 로스터리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을 배출한 도시이자 7개의 바다를 비롯해 다양하고 독특한 관광자원을 가진 특별한 도시"라며 "커피도시 부산의 정체성 강화와 전국적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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