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매칭페어서 맞춤형 수출 지원 서비스 제공"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19일까지 2022년 상반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칭페어는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과 수출 서비스 수행기관이 만나는 매칭 상담의 장이다. 상담과 함께 국내외 마케팅 트렌드와 정부 시책을 소개하는 전문 강연도 진행된다. 전시관에서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 사례도 소개한다.
중진공은 지난해보다 올해 매칭 상담 규모를 확대했다. 총 100개의 수행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기업의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동시에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부터 매칭페어를 지속 개최해 온 중진공은 사업 참여기업들이 자신들의 상황에 꼭 맞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을 쉽게 찾고, 바우처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완화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상담 부스를 확대해, 화상으로 상담 진행이 어려운 기업들의 많은 참가 신청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 상담회, 기업 설명회 등 다양한 수출 연계 행사를 기획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는 6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기업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상담 진행을 원하는 수행기관에 매칭 상담을 신청하면, 수행기관의 매칭 수락을 거쳐 5월 중 최종 상담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용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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