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대한민국이 주목한 일 잘하는 고성군수 될 것”
백두현 고성군수 선거 후보자를 만나다
[고성=이은상기자] 백두현 현 고성군수는 지난 10일 ‘대한민국이 주목한 일 잘하는 고성군수’를 슬로건으로 삼고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제1호 공약으로 ‘전 군민 대중교통 무료화’를 내걸었다. 다음은 백 군수와의 일문일답.
Q. 정치 이력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준다면
A. 군수가 되기 전에는 청와대에서 근무를 했고 장관 특별보좌관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제일 중요한 것은 민선 7기 고성 군수였었고 지금은 재선 도전을 위해서 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백두현입니다.
Q. 고성군의 지난 4년간 되짚어 본다면
A. 가장 큰 성과는 군민들이 행정을 신뢰하게끔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금 모든 후보자들이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만 십삼 세부터 십팔 세까지 매달 오만 원 칠만 원씩 용돈을 주는 것. 그리고 교육 정책이나 청소년 정책 복지 정책은 대한민국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하나 기억나는 것은 작년에 코로나로 그 어려운 시기에 세계 공룡 엑스포를 개최해서 38일 동안 68만6,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50억의 순수익을 올렸던 또한 남부 내륙 철도 고성 역사 유치, 카이 항공기 날개 공장 유치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Q. 이번 선거의 슬로건을 만든 배경은
A. 이번에 슬로건은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일 잘하는 군수 백두현입니다.
그 이유는 예전에 군수님들은 언론에 많이 노출이 안 되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언론에 많이 나갔던 이유가 저희들이 추진하는 정책이 대한민국의 최초이고, 대한민국의 모범이 되는 사례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마 군민들이나 전국에 계신 분들이 그 일 잘하는 군수 백두현이 다시 한 번 더 군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가 없는가. 이게 아마 초미의 관심사인 것 같아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목하는 일 잘하는 군수 백두현’으로 슬로건을 만들었습니다.
Q. 주요 공약을 소개하자면
A. 민선 8기는 머무르는 고성. 그리고 지방 소멸을 극복하는 고성. 군민들의 행복한 고성. 그 속에서 제일 처음 저희들이 공약을 내세웠던 것이 대중교통 무료화. 그리고 교통약자 콜택시 무료화. 더 나아가서는 전기차로 점진적으로 교체하고 저상버스 또한 만들어내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군민들께서 항상 많이 요구하시는 것이 도시가스입니다. 아마 그루면, 하일면, 하이면 그리고 혜화면이나 모든 지역이 도시가스가 공급되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군민들이 에너지 전략을 통해서 어떤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들 같은 경우는 용산과 거리면 당동에 도시가스를 설치하고 그리고 하일면과 하이면도 도시가스 설치를 하고 혜화면 같이 넓은 면 같은 경우는 중규모 LPG(액화천연가스) 배관망을 설치하고, 마을 단위는 소규모 LPG 배관망을 설치해서 고성군 전체가 경제적으로 도시가스를 전부 다 공급받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만1세부터 12세까지 함께 키우면 수당부터 확대해서 보육과 교육에 큰 문제가 없는 고성군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습니다.
Q.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대응방안은
A. 전국적으로 보면 출생률이 0.81%. 고성군도 아마 인구 5만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동해 양촌용정지구(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가 정상화되면 2,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2,000개 일자리가 만들어지면 공동주거주택을 고성읍 혜화면 거류면 동해면 쪽으로 만들려고 하고. 그리고 무인항공기 투자 선도지구가 정리가 좀 되면 1,400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또한 저희들은 문화예술인들이 존중받는 고성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 고성 청년 정책이 잘 되어 있는 고성 친환경 전원도시로 만들어 간다면 고성군의 인구는 더 많아지지 않을까 그런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Q. ‘고성’하면 왜 ‘공룡’인가
A. 1억 2,0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이 뛰어놀았던 곳이 고성입니다. 아마 그 이유는 호수와 습지가 많았던 곳이고 세계 공룡 발자국 3대 화석지가 미국의 콜로라도 아르헨티나의 서남부 해안. 그리고 경남 고성이기도 합니다. 3년마다 세계 공룡 엑스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고 고성 그러면 공룡이 떠오르는 것은 맞습니다.
Q.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선 방안은
A. 처음 2006년도에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3년 뒤 2009년도. 그다음에 2012년도. 그 뒤에는 4년 뒤에 2016년도에 이렇게 개최를 했고. 작년에는 2021년도 코로나 때문에 5년마다 이렇게 개최를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3년, 4년, 5년마다 불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엑스포가 아니라 매년 개최하는 엑스포. 그리고 기간도 60일 70일 너무 많았는데, 이것을 보름 정도로 짧게 하면서 많은 내용을 저희들이 준비해서 더 많은 관람객들이 고성에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 공룡 엑스포가 열릴 때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고성에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습니다.
저희들이 2년 전에 문화재단을 만들려고 노력했고 그것이 이제 의회에서 좀 보류되어 있는 상태지만, 6월 달 재선에 성공하면 문화재단을 만들어서 문화 축제와 관련된 전문가를 위촉하고 그분들을 중심으로 고성군의 문화예술인들이 인정받고 존중받는 품격 있는 문화 행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그것 또한 저희들이 최선의 노력 다하겠습니다.
Q. 문화·예술·교육·복지 분야 대표 공약은
A. 문화예술인들의 숙원 사업이 문화예술회관 건립입니다. 제 임기 때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리고 농요를 하시는 분들의 숙원 사업이 농요 전수회관 동안 저희들이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화예술인들이 존중받는 고성군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지상목표입니다. 그리고 복지와 관련된 부분은 경로당마다 급식 도우미를 다 지원해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점심 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이뤄내겠습니다. 그리고 경로당 회장님에 대한 수당도 저희들이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육 분야는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됩니다. 고성군은 중학교 3학년 전체를 외국에 여행을 보내는 계획 또한 저희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Q. 군의회와의 갈등, 해결방안은
A. 제가 보는 시선은 모두 갈등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서 정책을 가지고 토론하는 것은 그렇게 해본 적이 없다 보니까 그것을 언론에서는 갈등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고성군 발전을 위해서 긍정적인 토론을 통해서 모든 군민들의 수준이 진 일보해 나가는 과정이라 긍정적인 부분이라 보고 있습니다.
의회와의 갈등의 시작은 아마 지난해 연말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올해 예산을 두고 이른바 발목잡기를 시작한 건데, 그 이유는 선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선거에서 유리하고 당선을 위해 백두현 행정을 지적해야 승리 할 수 있다는 생각들, 그렇지만 아마 이것은 선거가 끝나면 자동으로 저는 소멸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의 책임자로서 의회와 많은 소통을 하지 못했던 부분에 있어서는 이 자리를 빌어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Q.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4년 전에 군민들께서 저에게 질문하신 내용. 민주당으로 출마하면 당선되기도 어려운데, 왜 출마하는가 여쭤봤을 때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들이 이때까지 찍어주셨던 분들이 해왔던 행정보다 다른 진정으로 군민들이 인정받고 존중받는 군민들이 행복한 새로운 세상이 있다 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출마했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군민들께서는 그러한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것을 완전 정착시켜 나가는 과정에는 4년의 임기가 더 필요하기 때문에 재선에 도전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다시 한 번 더 저에게 기회를 주시길 바랍니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