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부산, 내년 놀이시설 추가·테마파크 2단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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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13 14:49:42
수정 2022-05-13 14:49:42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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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태경기자] 내년부터 부산 기장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 놀이시설이 추가되고 테마파크 2단계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도시공사는 김용학 사장이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와의 면담에서 롯데월드 부산 안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약속과 지속적인 안정 운영, 미 도입시설 및 테마파크 2단계 개발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시리아관광단지 테마파크의 메인시설로 개장한 롯데월드에는 주말과 공휴일 기준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초 31개 놀이시설이 도입된다는 계획과는 달리, 25개만 도입되면서 부족하고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는 등 일부 부정적인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공사는 롯데월드 측에 테마파크가 지역민의 기대와 다양한 연령층 수요에 부응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주요 관광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롯데월드 측은 내년부터 놀이시설 추가와 테마파크 2단계 사업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해운대~송정~오시리아를 주축으로 한 관광벨트 활성화에 대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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