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할인축제 ‘빅스마일데이’ 오픈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7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신세계 그룹 편입 이후 처음 진행하는 것이다. 통합 멤버십 출범 이후 신세계그룹이 강조해 온 ‘온-오프 통합 에코시스템’을 가속화하는 통합 시너지의 또 다른 결과물이다.

G마켓과 옥션은 올해 3만여 판매고객이 역대급 규모의 빅스마일데이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 메가스폰서쉽 브랜드도 지난해 3개에서 올해 6개로 늘렸다.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난해 5월과 비교해 참여 브랜드는 10% 늘어난 수준이다. 

할인 규모도 더 커졌다. 4일에 1번씩 G마켓과 옥션에서 3장씩 제공했던 할인 쿠폰을 4장씩으로 확대했다. 스마일클럽 회원은 지인에게 할인쿠폰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도 추가했다.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라이브방송 역시 기존 12회에서 총 16회로 확대 편성했다.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클럽탭’을 신설, 자동차 경품 등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은 오는 27일까지 ‘SSG 스마일데이’ 이름으로 빅스마일데이를 함께 한다. 최대 20% 할인쿠폰을 발급해 가격 혜택을 높이고 대표 브랜드 및 특가 상품을 제안한다. 

같은 기간 W컨셉은 ‘빅스마일데이 in W컨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오후 6시 2번 룰렛쿠폰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 할인쿠폰 등 6종 랜덤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올해는 신세계 온라인 계열은 물론, 이마트, 이마트24 등 오프라인까지 행사를 확장하면서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이 함께 참여하는 빅스마일데이로 한층 더 규모감 있게 진행한다.  

특히 이마트 성수점과 이마트 서귀포점 등 2개 점포에서는 ‘빅스마일데이’ 팝업 스토어를 운영, 오프라인에서 빅스마일데이 이벤트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로 9회차를 맞는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8회에 걸친 누적 판매량은 2억3,051만개에 달한다./dalov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