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광역노후준비협의체 출범…노후 준비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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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18 14:16:35
수정 2022-05-18 14:16:35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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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협력해 노후 준비 체계 마련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가 18일 '부산광역시 광역노후준비협의체'를 출범하고 시민의 탄탄한 노후 준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광역노후준비협의체는 '노후준비지원법' 개정에 따라 노후 생활에 필요한 준비와 지원을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 등 16개 기관·부서로 구성된 협의체다. 시가 총괄하며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운영을 맡는다.
이 외에도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등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하며,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북구가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한다.
이날 열릴 첫 회의에서는 ▲노후 준비 종합상담 ▲진단 서비스 ▲4대 분야(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교육 및 서비스 지원 등 노후 준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민·관·학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는 법 개정으로 노후 준비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계획과 실제적인 지원 방법 등을 논의해 시민의 실질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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