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2050년까지 부산항 탄소중립…계획 수립용역 착수
전국
입력 2022-05-18 18:58:42
수정 2022-05-18 18:58:42
유태경 기자
0개
부산항 기후변화 현황·영향 및 온실가스 배출현황·전망 등 조사·분석
[부산=유태경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또는 저감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이다.
BPA는 이번 용역을 통해 ▲부산항의 기후변화 현황·영향 ▲온실가스 배출현황·전망 등을 조사·분석한다.
BPA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50년까지 부산항을 탄소중립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도출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로드맵과 부산항의 에너지 자립계획도 마련하고, 단계별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을 반영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도 적극 이바지할 계획이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이 지속가능한 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은 필수"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하는 종합계획을 적극 추진해 2050년까지 부산항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지원
- 산타로 변신한 박형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 참여
- 대경경자청,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음악으로 문화 더하다
- DGFEZ,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화 위한 도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