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지방투표 참여 교통약자 '두리발' 지원

전국 입력 2022-05-19 18:15:54 수정 2022-05-19 18:15:54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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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발.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공단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을 투표 도움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 대상자는 두리발에 등록된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한하며, 사전투표일인 27·28일과 선거 당일인 6월 1일 각각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투표 시 두리발 차량 이용을 원하는 경우, 공단 통합콜센터에 투표 참여 의사를 먼저 알리고 이용 신청을 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추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후정산될 예정이며, 자비콜과 마마콜은 제외된다.


공단은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에도 두리발 차량을 지원해 172건의 교통약자 선거인의 투표 참여를 도운 바 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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