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성 프로의 골프꿀팁] 퍼팅의 기본

문화·생활 입력 2022-05-20 12:45:41 수정 2022-05-20 12:45:41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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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흔하지만 그만큼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경우는 드물다. 골프에서 짧은 거리가 가장 쉬워 보이지만 짧은 거리일수록 정교한 스트로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퍼팅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 정확한 퍼팅의 기본

우선 퍼팅 그립의 기본은 골프 그립과 똑같이 잡아준 다음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넣어준다. 왼손의 검지를 조금 더 길게 빼서 잡아준다는 느낌으로 잡아준다. 특히 나에게 맞는 그립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며, 스스로 편리하다 느끼는 그립이 베스트다 할 수 있다.


이어 기본적인 공을 두고 어드레스 하는 동작에서 많은 아마추어들이 똑바로 쳐야 된다는 생각에 양팔이 양쪽으로 벌어지며 오각형 형태를 만드는 현상을 겪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가 심해질수록 클럽이 움직이는 궤도는 많이 뒤틀리게 되며 정확한 스트로크와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그립을 잡는 동시에 왼쪽 팔과 오른쪽 팔을 안으로 하며 겨드랑이를 양 옆구리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굽혀서 접어준다면 가장 이상적인 퍼팅 어드레스 자세가 나오게 된다. 


여기에 더해 안으로 모으는 자세에서 옆구리 쪽에 힘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등 날개뼈 부분을 살짝만 모아주면 자연스럽게 등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자연스레 그립을 잡았을 때 정확한 어드레스 자세가 될 것이다.


스트로크에서는 팔로만 움직이려고 하면 안되며, 등으로 가볍게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을 가지면 퍼팅 동작과 기본 스트로크가 훨씬 더 편하게 느껴지게 된다.


꾸준한 퍼팅 기본기 연습은 좋은 스코어를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한재성 프로는 현재 TPZ STUDIO에서 활동중이며, KPGA PRO, 팀 PGA TOUR  & LPGA 소속 프로로 활동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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