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자 가린다…29일 '2022 MSI' 결승

전국 입력 2022-05-24 18:06:36 수정 2022-05-24 18:06:36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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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스테이지(본선) 첫날 현장.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종목으로 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결승전이 오는 29일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와 라이엇게임즈가 공동 주최하는 2022 MSI는 올해 전 세계 12개 리그 스프링 시즌 우승팀들이 모여 최종 우승자를 겨루는 대회로, 한국에서 부산이 최초 유치했다.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예선전인 그룹스테이지가 열려 6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인 럼블 스테이지에서 경합을 벌여 진출한 상위 4개 팀은 27일부터 29일까지 4강과 결승 토너먼트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결승 진출팀을 가릴 예정이다. 


결승전은 29일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대회 총 상금은 25만 달러로, 우승팀에게는 MSI 트로피가 함께 수여된다.


이와 함께 25일과 26일 저녁 7시에는 부대행사로 게임 속 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로 구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디 오케스트라 : MSI 부산'이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는 코스튬 플레이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조형물 전시, 인스타그램 현장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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