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중국 거점 3개 보이스피싱 조직원 4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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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25 16:18:01
수정 2022-05-25 16:18:01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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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태경기자] 중국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3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해외보이스피싱 조직 특별검거기간 중 중국에서 활동하는 3개 조직원 42명을 검거해 1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조직은 중국 칭다오와 광저우 지역에 사무실을 마련해 전화상으로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저금리 대환대출' 명목으로 370여 명을 상대로 총 3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수사대는 공조수사를 통해 3개 조직의 일당 중 중국에 있던 2명을 국내로 송환·검거하고, 국내에서 활동 중이던 나머지 조직원 40명을 검거했다.
수사대는 이들 조직이 범죄로 얻은 부당이익을 환수하고 강원도 소재 임야 5,000평 등 피의자들의 재산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3건의 인용결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들 일당의 검거 과정에서 별개 보이스피싱 조직의 단서를 추가 확보해 수사 진행 중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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