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생 안전 50일 집중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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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25 20:17:00
수정 2022-05-25 20:17:00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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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5개 교육지원청별 '학생안전 현장점검단' 구성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와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60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50일간 부교육감을 총괄 단장으로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별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학교안전 전반을 지원한다.
현장점검단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생활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단은 분야별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점검 후 취약 분야는 현장 조치하고, 바로 조치가 어려운 분야는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개선·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 총괄 단장인 부교육감이 일주일에 1개 학교 이상을 방문해 학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 청취도 할 예정이다.
오승현 부교육감은 "이번 집중점검은 어렵게 재개된 등교 수업이 교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고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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