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을버스, 차체파손·타이어 마모 등 안전 위반사항 94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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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26 14:51:40
수정 2022-05-26 14:51:40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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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 94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관할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마을버스 61개 업체 571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반은 마을버스 차고지와 기·종점 현장을 방문해 자동차 안전 기준과 차량 정비·점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차체파손(13건) ▲등화장치 불량(15건) ▲타이어 마모(5건) ▲소화기 불량(5건) ▲좌석시트 등 편의시설 관리 부적정(27건) ▲실내청소·게시물 관리 미흡(29건) 등 위반사항 94건을 적발했다.
시는 위반사업자에게 위반 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주기적인 점검으로 운송사업자의 안전의식이 높아졌고, 마을버스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등 내·외부가 깔끔하고 청결하게 유지되는 등 점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운송사업자의 자율적 자체 점검을 유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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