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센티브 관광객, 2년 만에 국내 면세점 찾아

경제·산업 입력 2022-05-27 18:06:54 수정 2022-05-27 18:06:54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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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방문

[사진=신세계면세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해외 인센티브 관광객이 국내 면세점을 찾았다.


신세계면세점은 27일 오후 베트남 의료기기 생산업체 인센티브 관광객 30여 명이 명동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5시에도 같은 기업의 태국 인센티브 관광객 20여명이 찾았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면세점을 찾은 첫 인센티브 관광객이다.


인센티브 관광은 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들에게 포상의 성격으로 제공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개인 부담이 적어 쇼핑 관련 지출이 더 큰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면세점 유주상 해외영업팀 과장은 "이번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을 시작으로 지난 2년 동안 억눌린 동남아 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돌아온 해외 관광객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손잡고 명동점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 우리나라 문화재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한국 알리기 활동을 펼친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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