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윤리·인권 경영의 날’ 행사…"투명·공정하고 안전한 기관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2-05-31 16:11:16 수정 2022-05-31 16:11:1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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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이사장이 31일 제8회 윤리인권경영의날 행사에서 윤리인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31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상호 존중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대내외 확산을 위해 제8회 윤리·인권 경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2014년부터 62일을 윤리·인권 경영의 날로 지정하고, 임직원과 자회사, 외부 이해관계자 등과 함께 윤리·인권 경영에 대한 인식 강화 및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내외 이해관계자가 함께하는 윤리·인권·안전 경영 선서 윤리·인권·안전 경영 실천 서약 CEO 윤리·인권 메시지 전파 청렴 공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청렴 공연에는 소통문화전문 연극공연단과 함께 중진공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이해충돌, 청탁, 갑질, 조직문화 저해 등 비위행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역본지부와 연수원 등 현장 부서에서도 윤리·인권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부서원 교육과 상호존중 자율 소통 활동을 실시했다.

 

중진공은 519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맞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 자가진단을 실시해 직무수행 관련 이해충돌상황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윤리·인권 경영은 공공기관의 존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핵심가치라면서, “중진공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기관을 운영해 중소벤처기업과 지역사회,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공감 소통 담당관 운영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청렴도 향상 특별추진단 설치 청렴슬로건 공모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기획재정부 윤리경영 표준모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윤리위험 자율관리단을 신규 도입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윤리·인권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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