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우크라 곡물터미널 부분 재개
경제·산업
입력 2022-06-02 19:43:43
수정 2022-06-02 19:43:43
장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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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운영을 부분적으로 재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곡물터미널이 직접 피해를 입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공급망 붕괴를 우려한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 출하된 물량은 밀 2,000여 톤이며, 곡물터미널에는 현재 11만5,000톤의 밀, 옥수수, 보리 등의 곡물이 보관돼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고, 주요 국가의 대사관이 키이우로 복귀함에 따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면서 육로 중심의 출하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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