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KTX 요금 최대 60% 할인 등 부산관광 프로모션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일상회복 여행가는 달을 맞아 부산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 관광객들에게 KTX 요금 최대 60% 할인과 야경관광상품을 결합해 제공하는 '부산행 야경대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해당 프로모션에는 부산시티투어버스, 용두산공원 다이아몬드타워 등 개별 자유여행상품 5개와 피란수도부산 야경 워킹투어 등 패키지상품 7개가 마련돼 있다. 예약은 코레일톡 어플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여행상품은 오는 4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여행 후 개인 SNS에 인증한 관광객 중 333명을 뽑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7만 원 이상 부산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해 주는 숙박 할인 쿠폰 5,000장을 발행한다.

쿠폰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온라인 여행사 24곳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고, 1인당 1매만 발급된다.

또 14일부터는 에코바다 트레킹 2개 코스와 에코 마운틴 트레킹 3개 코스를 트레킹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부산에코 5대 트레킹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부산시티투어 버스를 탑승한 관광객이 사진·영상·릴스를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나만의 부산시티투어 여행 일기' 인증 이벤트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jadeu081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