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子 신화아이티 한투증권과 IPO 주관사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2-06-13 11:14:01
수정 2022-06-13 11:14:01
서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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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한송네오텍의 2차전지 소재 전문 자회사 신화아이티가 13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신화아이티는 2차전지 필수 소재 중 하나인 ‘리드탭’ 전문 기업으로 자체 제작한 설비를 통해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대형 리드탭과 증강현실(AR) 글래스와 노트북에 들어가는 소형 리드탭 등을 생산하고 있다.
리드탭은 현재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뿐 아니라 차세대 2차전지로 평가받는 ‘리튬황’, ‘리튬메탈’ 등 ‘전고체 배터리’에도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소재다. 신화아이티는 자체 제작한 자동화설비로 모든 공정을 처리하고 있으며,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공정이라 평가할 수 있는 ‘필름 부착’ 공정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화아이티 관계자는 “그간 축적한 2차전지 관련 안정화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IPO를 통해 확보되는 자금으로 2차전지 소재 부품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신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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