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반기 활발한 활동 계획…뚜렷한 실적 성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6-17 08:33:11
수정 2022-06-17 08:33:11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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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SK증권은 1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하반기부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연이어 진행돼 실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831억원, 순이익은 46억원으로 영업익은 추정치를 밑돌 전망이다”라며 “2분기는 아이콘, 위너, 트레져의 온·오프라인 콘서트가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랙핑크는 3분기 완전체 앨범을 발매 후 4분기부터 대규모 월드 투어를 진행할 것”아러며 “이번 앨범 발매 시 최소 1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또한,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에 걸친 대규모 투어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연 개런티도 2019년 투어대비 대폭 상승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편 트레저는 데뷔 후 첫 일본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연이어 진행된다”며 “올해 하반기 뚜렷한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여 현시점을 편안한 매수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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