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로 차박해요”…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

[앵커]
제네시스가 ‘G70 슈팅 브레이크(G70 SHOOTING BRAKE)’를 선보였습니다.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높였는데요. 장민선 기자가 직접 몰아봤습니다.
[기자]
제네시스의 ‘G70 슈팅 브레이크’입니다.
세단 G70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단단한 주행감과 즉각적인 가속력 등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솔린 2.0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도 갖췄습니다.
여기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현대차가 11년 만에 내놓은 왜건 스타일 차량으로 G70 보다 트렁크가 더 넓어졌습니다. 적재성과 세단의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실제 G70 슈팅 브레이크는 세단 대비 40% 넓어진 트렁크 공간(465L)과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535L의 적재 공간을 갖추게 됩니다. 제네시스로 차박·캠핑이 가능한 겁니다.
[싱크] 오민영 / 제네시스PLC운영팀 매니저
“전체 폴딩이 가능한 4:2:4 시트를 통해 넓어진 공간의 적재성 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전용 에어매트를 개발해 아웃도어 취미를 즐기시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왜건 차량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자동차를 이용한 레저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늘고 있는 분위깁니다.
왜건의 무덤이라 불리는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제네시스 슈팅 브레이크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jjang@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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