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액체납자 집중 관리 '꼼작마'
전국
입력 2022-07-13 16:57:30
수정 2022-07-13 16:57:30
이인호 기자
0개
500만원 이상 체납자 424명(체납액 69억원) 대상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고액체납자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조정금, 과태료, 과징금, 개발부담금, 이행강제금 등 500만원 이상 체납자 424명을(체납액 69억원)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현지 확인을 통한 체납사유와 재산상태, 수입원 등을 세밀히 분석 후 체납자 소유의 부동산, 차량, 예금, 신용카드매출채권 등 금융재산 등 압류처분 맞춤형 체납처분이다.
더불어 사망자나 폐업 등 담세력이 없고 징수가 불가능한 경우 정리보류(결손) 처분을 통해 체납 규모도 줄여나갈 예정이다.
세외수입은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부과·징수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우며 지방세와 달리 납세자들의 납부의식 부족으로 체납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달까지 세외수입체납액 징수전담반의 활약으로 과년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25억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종이로 엮어 만든 예술, 지승 공예의 세계
- 2국제회의서 재확인된 한미일 협력…北엔 대화 메시지
- 3기름값 4주 만에 하락…"다음 주도 하락 전망"
- 4의성군 사곡면 명예면장 김웅연 대표, 고향 어르신 위한 사랑의 쌀 기탁
- 5경북 로컬 체인지업, 지역 잇고 사람을 엮다
- 6경북도, 역대 최대인 3조 6천억원 규모 5개 노선 국도·국지도 승격
- 7유클리드소프트, 일경험 사업 통해 청년 언론인 지원
- 8김해공항 국제선 활기…"中 노선 회복·LCC 수요 증가 영향"
- 9엔비디아, 주가 4일째 상승 마감…시총 4조 달러 돌파
- 10내주 5322가구 분양…"전국서 다양한 물량 공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