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오는 15일 견본주택 오픈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5일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각 블록에 1개동씩 총 2개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이며, 오피스는 전용 25~75㎡, 총 298실(1차 130실, 2차 168실), 상업시설은 저층부(상업 1-2·3블록 지하 1층~지상 2층 / 상업 3-1·2블록 지상 1~2층)에 총 9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지 조건으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돼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특히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2025년 개통예정)이 바로 옆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 인근에는 향후 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신설 계획이 예정돼 있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자리해 강남 등 서울접근성은 더욱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특히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돼 풍부한 문화 및 편의시설을 쉽게 누릴 수 있고,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계획된 초중교 부지와 근린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또 인근에 과천 이마트, 롯데백화점 범계점 등 대형 쇼핑 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IT, 건설, 전기, 전자, 의약, 신소재 기업 입주가 확정돼 수도권을 대표하는 첨단산업클러스터로의 기대감이 높아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실제 이곳에는 펄어비스를 필두로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그룹, 광동제약(주) 등 116개 우수기업과 2개 대학 산학협력단 및 다양한 기업체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풍부한 고용인구와 함께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오피스텔은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주력 평면으로 구성되는 전용 53㎡ 타입은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5룸 구조설계와 함께 침실, 드레스룸,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또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전용 80·84A㎡ 타입은 아파트와 동일한 4베이 판상형 구조와 거실 및 주방, 드레스룸, 수납공간, 별도의 세탁실 등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했다.
이 밖에 원룸타입(상업 3-1·2블록_전용 25㎡ 타입)의 경우는 주변에 입주하는 다수의 기업체의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1인 맞춤형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45m의 높은 천장고와 컴팩트한 주방 설계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을 받는다. 이후 22일(금)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1차, 2차 단지의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1인당 단지별로 각 1건씩 총 2건의 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 1차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조성되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고,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분양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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