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견본주택 오픈…오피스텔 분양돌입

경제·산업 입력 2022-07-15 14:19:57 수정 2022-07-15 14:19:57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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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5일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견본주택을 열고 오피스텔의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업 1-2·3블록(1차), 상업 3-1·2블록(2차)에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각 블록에 1개동씩 총 2개동으로 구성되며,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다.


오피스텔은 전용 25~84㎡, 총 359실(1차 126실, 2차 233실)이며, 오피스는 전용 25~75㎡, 총 298실(1차 130실, 2차 168실)이다. 상업시설은 저층부(상업 1-2·3블록 지하 1층~지상 2층 / 상업 3-1·2블록 지상 1~2층)에 총 9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오는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을 받는다. 이후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1차, 2차 단지의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1인당 단지별로 각 1건씩 총 2건의 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 1차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 등 다양한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2025년 개통예정)이 바로 옆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 인근에는 향후 GTX-C 노선과 위례-과천선 신설 계획이 예정돼 있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자리해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IT·건설·전기·전자·의약·신소재 기업 입주가 확정돼 수도권을 대표하는 첨단산업클러스터로의 기대감이 높아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실제 이곳에는 펄어비스를 필두로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그룹, 광동제약(주) 등 116개 우수기업과 2개 대학 산학협력단 및 다양한 기업체들의 입주가 예정됐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조성되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췄다”며 “분양 전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본격 분양일정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마련됐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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