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삼성바이오로직스, 연이은 수주 계약…하반기 이중 항체 플랫폼 공개”
증권·금융
입력 2022-07-20 08:33:00
수정 2022-07-20 08:33:00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신규 고객사와의 계약뿐 아니라 독자적인 이중 항체 플랫폼 개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8만원을 제시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4,678억원, 영업이익 1,53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제2공장 정기 보수로 1분기 생산량이 감소해 2분기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환율이 오르며 환율 효과가 매출 감소를 줄여준 것으로 판단한다”며 “연간 매출은 2조282억원, 영업이익 6,599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2분기 신규 고객사로 노바티스를 추가했으며, MSD와의 대형 본계약 체결도 공시했다”며 “빅파마들과의 추가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수준의 위탁생산업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하반기 공개 예정인 독자 이중 항체 플랫폼은 ‘S-Choice’, ‘S=Cellerate’에 추가적인 개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또한 바이오젠의 바이오에피스 지분 전량 보유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영업망을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헝셩그룹 "글로벌 스포츠 행사 공식 굿즈 사업 호조"
- 비에이치아이, '100억 규모' 중동 프로젝트 복수기 추가 수주
- 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익 2637억원…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 텅스텐 가격 14년 만에 최고치…'국산 광산' 개광 움직임
- 디어유, 中 아티스트 입점 지연…목표가↓-삼성
- 4대 은행 'LTV 담합 의혹' 2년 만에 결론내나
- '한국형 거대 AI 모델’ 구축 속도…관련株 모멘텀 부각
- 높아지는 손해율…손보사 실적 전망 '뚝'
- 한화생명, 신임 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 취임
- '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기업' 에스엔시스, 공모가 3만원 확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주 아테라, 188세대 프리미엄 주거단지 조성
- 2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신규 서버 업데이트
- 3벤하트, 제이알아이엔씨 맞손…파크골프로 글로벌 시장 공략
- 4LS그룹, 지속가능경영 방점…"스마트 기술로 안전∙환경 선도 "
- 5여름철 급증하는 '대상포진', 백신 맞았다고 안심해도 될까?
- 6예쁘다한, 외국인 대상 한약·비대면 진료 서비스 론칭
- 7경남도·양산시,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 개최
- 8인고트 산양유, 출시 1년 맞아 전국 백화점서 오프라인 행사
- 9LG전자, 美 바이어가 직접 뽑은 최고 TV·AV·IT 석권
- 10S-OIL, '구도일'이 미래 비전 감각적으로 전하는 TV 광고 선보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