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여름휴가철 특별 교통안전 활동 전개

[춘천=강원순 기자]강원경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25일간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특별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효율적인 교통대책 추진으로 강원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가용인원·장비를 최대한 동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암행순찰차와 이동식단속장비를 활용, 과속·난폭운전 등 사고위험 행위 집중단속과, 유명 휴양지 진출입TG 위주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졸음운전 예방·안전띠 착용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원경찰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에 따르면 “차량증가로 인한 지·정체구간 추돌사고와 장거리운전 졸음운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으로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틈틈이 휴게소에 들러 휴식하는 등 사고 없이 안전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