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캐리백 발암물질' 인정…공식 사과
경제·산업
입력 2022-07-28 20:05:23
수정 2022-07-28 20:05:23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스타벅스가 고객 증정용 가방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데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오늘(28일) 입장문을 통해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전문 공인시험 기관 시험 결과 ‘개봉 전’ 제품 외피에서 평균 459mg/kg, 내피에서 평균 244mg/kg의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고, 개봉 후 2개월이 경과한 제품은 외피에서 평균271mg/kg, 내피에서 평균 22mg/kg가 나왔습니다.
스타벅스는 "캐리백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상 '기타 제품류'라, 유해물질 안전요건 대상 제품에는 포함되지 않아 관련 기준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늘 이에 대한 사고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대재해법 사건 유죄율, '중소기업 건설사' 가장 높아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눈높이↑…반도체주 상승세 이어질까
- 휘발유·경유 가격 4주 연속 하락…알뜰주유소 1500원대 진입
- 이재명·트럼프 첫 통화…“관세 합의 조속히”
- 유통가, 소비 확대 기대감 속 할인 행사 '풍성'
- "전 국민에 무료 제공?"…′모두의 AI′ 의견분분
- [부동산 캘린더] 내주 1551가구 분양…"새 정부 출범 기대감"
- 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삼성화재 “국내 최대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 KIIC 개최”
- 美日 5차 관세 협상 시작…이틀 일정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대재해법 사건 유죄율, '중소기업 건설사' 가장 높아
- 2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눈높이↑…반도체주 상승세 이어질까
- 3휘발유·경유 가격 4주 연속 하락…알뜰주유소 1500원대 진입
- 4이재명·트럼프 첫 통화…“관세 합의 조속히”
- 5유통가, 소비 확대 기대감 속 할인 행사 '풍성'
- 6"전 국민에 무료 제공?"…′모두의 AI′ 의견분분
- 7내주 1551가구 분양…"새 정부 출범 기대감"
- 8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9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10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