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인더스트리즈, 삼척시 대진어촌계와 특수선박공장설립 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2-08-03 10:32:12
수정 2022-08-03 10:32:12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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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선박제작기업 보고인더스트리즈가 삼척시 대진어촌계와 대진항 내 특수선박공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보고인더스트리즈가 현재까지 삼척시 대진항 내 약 2천여평의 부지를 매립한 부분을 특수선박제조공장 부지로 사용하는 조건이며, 오는 2031년까지 매년 대진어촌계 발전기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맹대영 보고인더스트리즈 대표는 “삼척시 대진항 대진어촌계와의 공장설립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맺어 특수선박제작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라며 “특수선박부지가 바다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특수선박을 바로 실증에 들어갈 수 있으며, 기존에 운행하고 있는 노후화된 대진항 선박의 빠른 현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인더스트리즈는 소형 잠수정 개발, 생산 및 수출 등에 세계 3위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FRP, 알루미늄, 카본 섬유를 이용한 330척 이상의 소형 특수선박 설계 및 생산 실적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리튬 배터리 및 전기 추진기를 활용한 유인 잠수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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