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공포'에 집 살 사람 갈수록 준다

경제·산업 입력 2022-08-05 23:17:09 수정 2022-08-05 23:17:09 이지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3주 연속 하락
금리인상·이자부담·집값하락에 관망세↑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고금리에 부동산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아파트를 사겠다는 사람이 갈수록 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4.6으로 지난주(85.0)보다 0.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 지수는 3년 전인 2019년 7월 둘째 주(83.2)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업계에선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대출 이자 부담이 늘어난 것에 더해 집값 하락이 본격화한 것이 맞물려 매수를 미루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지영 기자

96easy@naver.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