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전자투표시스템 구축
전국
입력 2022-08-20 11:16:26
수정 2022-08-20 11:16:26
이인호 기자
0개
23일 제249회 임시회부터 운용할 예정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가 본회의장에 전자투표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자투표시스템 도입은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본회의 표결 시 기록표결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조치다.
기록표결이란 표결 시 찬반의원의 숫자만 기록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투표자와 찬반의원의 성명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 결정과 의원 개개인의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전자투표는 투표종료와 동시에 본회의장 정면 스크린에 투표결과가 자동으로 집계돼 표출되므로 시민들에게는 주요 의안에 대한 결정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될 뿐만 아니라 모든 사안, 안건에 대한 민주적이고 공개적인 의사 결정 부분을 공정하게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본회의장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투표용지에 기입한 후 투표함에 넣고 개함해 수를 세어 계산하는 종전의 투표방식에 비해 투‧개표 시간을 단축하고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회의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영일 의장은 “전자투표시스템 도입으로 의회 정책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책임성도 강화될 것이다”며“군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운영 방식이 선진화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투표시스템은 오는 23일 제249회 임시회부터 운용할 예정이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 ‘광복80주년 재외동포 통일정책 세미나’ 참석
- 남원 농산물,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국 명품시장 도전
-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 농업인단체와 간담회 열고 농업예산 개선 논의
-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생활권 맞춤형 건강서비스 본격 운영
- '2025 전국체전' 10월 개최 앞두고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 열려
- 전북도 주민자치연합회 8월 월례회의, 장수군 계북면서 개최
- 순창장류축제, 11개 읍·면 특색 먹거리 부스 본격 준비
- 2025 옥정호 천리길 행복걷기, 자연 속 힐링 체험 기회
- 남원 시민단체 "모노레일 사태, 전·현직 시장·시의회는 사과하라"
- 대경대·성균관대 주관 국내 최대 규모 ‘한국대학 연극전공 입학정보 콘서트’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캔버스엔, 인수 주체는 자본잠식社 오너…딜 성사 '불투명'
- 2류마티스·건선 등 만성 염증, 유전자 스위치 조절해 잡는다
- 3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몽골 친길테 구청으로부터 공로훈장 수상
- 4팀네이버X에이에스티홀딩스, 사우디 디지털 전환 위한 플랫폼 사업 성과
- 5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 ‘광복80주년 재외동포 통일정책 세미나’ 참석
- 6SBA,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 새단장
- 7남원 농산물,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국 명품시장 도전
- 8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 농업인단체와 간담회 열고 농업예산 개선 논의
- 9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생활권 맞춤형 건강서비스 본격 운영
- 10'2025 전국체전' 10월 개최 앞두고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 열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