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ESG 민·관 협의회, ‘ESG 경영 우수 혁신사례’ 공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사례 공모
“중소기업의 자발적 ESG 경영환경 조성”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ESG 민·관 협의회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2022년 ESG 경영 우수 혁신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ESG 민·관 협의회는 ESG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ESG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족한 협의체로 29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ESG 우수 실천사례를 발굴·공유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소기업에 해당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환경혁신(E) ▲사회혁신(S) ▲지배구조혁신(G) ▲ESG 선도사례 총 4개다.
공모 주제는 ▲기업의 자발적인 ESG 실천 사례, ▲공급망 실사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성과를 창출한 ESG 선도 사례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중진공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9월 30일까지이며, 평가 및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10월 중 신청기업에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 참여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ESG 우수 실천기업 사례집’을 발간한다. 사례집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참고할만한 선례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공급망 실사 등 ESG 경영 요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도 ESG 실천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ESG 우수 실천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ESG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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