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추석 맞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내년 3월말까지 출발 조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북미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추석맞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일까지 인천 출발 캐나다 행 및 미국 행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프로모션이다. 할인 가격은 클래스 별과 노선 별로 나뉘어 적용된다.
왕복 기준으로 이코노미 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캐나다 행일 경우 8만 원 할인, 미국 행일 경우에는 3만 원 할인이 적용되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최종 목적지에 상관없이 모두 2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편도의 경우 해당 할인 가격의 50%만 적용된다.
해당 항공권의 출발 기간은 9월 15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이며, 에어캐나다 한국 웹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하다. 따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할 필요 없이 인천 출발 목적지 행 항공권을 검색하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프로모션내용과 약관은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매 시 확인 가능하다.
이은경 에어캐나다 한국지사 이사는 “캐나다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단풍 국가인 만큼 현재 올 해 하반기 단풍여행 상품 예약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 “올 가을, 겨울과 내년 초 북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프로모션 기간을 활용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지난 6월부터 인천 발 캐나다 행 노선에 수하물 자동 환승 서비스(ITD)를 도입해 실행 중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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