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가유공자 대상 전세임대주택 227세대 입주자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2-09-05 09:49:43
수정 2022-09-05 09:49:43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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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가유공자를 위한 전세임대주택 227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사업지역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광역시, 전국의 인구 8만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하며, 입주자모집 공고일(9월 5일) 기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고 영구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 대상이다.
관련 법령에 따른 유공자 중 국가보훈처장이 전세임대주택 입주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전세보증금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1억2,000만 원, 광역시 8,000만 원, 기타 지역 6,000만 원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 가능하다. 단, 재계약 시 자격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노영봉 LH 매입전세임대사업처장은 "이번 전세임대주택 모집 공고를 통해 국가 등을 위해 적극 힘써준 국가유공자 분들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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