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영 KAI 사장 취임…첫 행보는 태풍 ‘안전점검’
경제·산업
입력 2022-09-06 20:17:25
수정 2022-09-06 20:17:25
장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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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KAI는 어제(5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강구영 사내이사 후보를 제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강구영 사장은 오늘(6일) 사천 본사 통합상황실에 출근해 태풍피해를 직접 점검하며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강 사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바로 고정익동, 헬기동 등을 방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밤새워 근무하는 KAI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강구영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전환해 미래에도 기술 주도권을 갖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5,0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030년 매출 10조원 목표를 앞당기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KAI의 경영 방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강 사장은 세계 최고의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에서 전투기·여객기·헬기, 우주선 등 30여 종의 날틀을 비행하며 최고 전문과정을 이수한 후,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서 KT-1, T-50 개발에 참여해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KAI 사장으로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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