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 피부재생”…홈케어에 ‘안티에이징’ 경쟁
[앵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피부 관리를 집에서 직접하는 ‘홈케어’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죠. 특히 안티에이징 제품은 꾸준히 바르기만 하면 탄력있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보니 홈케어 화장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서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쉽게 피부 관리를 하는 '홈케어'가 트렌드로 자리잡는 모습입니다.
[싱크] 서용구 /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비대면 비즈니스가 커지면서 이제 집해서 해결하는 경향이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고, 이것도 하나의 중요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장착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흐름에서 탄력있는 피부를 집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제품이 주목받고 있는 분위깁니다.
시슬리는 최근 안티에이징 기초 라인인 '수프리미아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로션'을 선보였습니다.
특화된 보습은 물론, 적포도나무 추출물, 회화나무 추출물 등 식물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생기를 더하고 깨끗한 톤을 만들어준다는 게 업체의 설명입니다.
특히, 피부 재생이 활발한 밤 동안 피부에 충분한 휴식을 주고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안티 에이징 기능을 높여준다는 겁니다.
엘리자베스아덴의 프리베이지 안티에이징 데일리 세럼은 비타민C, 비티민E, 생강추출물 등이 함유돼 피부에 광채와 탄력을 줄 전망입니다.
SK-II의 스킨파워 에어리 기초라인도 자연 효모의 발효 공정으로 만들어낸 성분인 피테라와 카라꽃 추출물, 작약 추출물이 등 들어가 있어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는 설명입니다.
[싱크]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나이가 어린 30대, 40대도 조금 어려 보이고 피부가 아름답고 이런 것에 대한 추구나 집착이 굉장히 강하다…우리가 보기에 젊은 나인인데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피부를 어려 보이고 싶은 그런 욕구가 화장품 구매에도 반영되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선 어려보이고 싶은 욕망이 화장품 구매에 반영되면서 갈수록 안티에이징 제품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서지은입니다. /writer@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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