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낙과피해 농가 복구에 민·관·군 힘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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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08 13:47:13
수정 2022-09-08 13:47:13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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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곡면 각리 일원 낙과배 긴급 수거작업 실시로 추석 전 일상회복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북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8일 병곡면 각리 일원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발생한 낙과배 긴급 수거를 위한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손돕기에는 영덕군 농촌지원과 직원, 50사단 영덕대대와 장사대대 장병 100이 참여했으며 5ha의 과수원에서 낙과된 배 50톤을 수거했다.
또한 영덕군은 트랙터 1대와 잔가지 파쇄기 1대를 고래불배작목반과 라온배 수출 작목반에 무상으로 임대해 피해 과수원이 조기에 복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낙과 수거작업에 함께한 고래불배작목반장은 영덕군과 50사단 121여단의 신속한 도움으로 추석 전에 낙과 수거작업을 마쳐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와 기상이변, 자연재해에 대비한 방풍망 설치 사업 등을 실시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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