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ETF ‘태양광’ 강세…“美 CPI 발표 앞두고 위험자산 ETF 비중 축소”
증권·금융
입력 2022-09-10 10:35:05
수정 2022-09-10 10:35:05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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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지난주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잭슨홀 미팅이 지나고 연방준비제도 긴축 우려가 지속되며 성장주, 회사채 ETF에서 자금이 유출됐다. 반면, 안전자산 중 하나인 미국 국채 ETF에는 자금이 유입됐다.
한편, 국내 ETF 시장에서는 잭슨홀 미팅을 소화하며 반등했던 지난 화요일에 대형주 ETF로 자금이 대거 들어왔다. 하지만 증시 반락으로 대형주 자금 유입을 추세로 보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번 주 국내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가 부각되고 있는 에너지 관련 ETF가 주목받았다.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8.72%) △ARIRANG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기업MV(+7.90%) △TIGER 차이나클린에너지SOLACTIVE(+6.72%)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수익률 하위권에는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14.11%)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13.97%)이 하락률 1, 2위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673억원, 외국인은 1,582억원 매수했으며, 기관은 2,293억원 매도했다.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에선 “원달러 환율 상승에 달러 자산으로 구성된 ETF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국 8월 CPI 발표가 있는 13일까지 위험자산 ETF 비중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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