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대구경찰청, 범죄 피해자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국 입력 2022-09-14 20:56:59 수정 2022-09-14 20:56:59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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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피해자 등에게 총 5000만원 지원

14일 한국부동산원(왼쪽 손태락 원장)과 대구경찰청(오른쪽 김남현 청장)이『범죄 피해자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부동산원]

[대구=김정희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14일 대구경찰청(청장 김남현)대구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무협약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보호 및 경제적 지원 필요성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내용은 △긴급생계지원(의료·주거 등 긴급지원) △강력범죄 피해지원(치료비, 장례비) △교육지원(장학금 지원) 등이다.

또한, 5000만원의 후원금1인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될 예정으로, 지원기준·내용에 따라 부동산원과 대구경찰청이 공동으로 대상을 선정한 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16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네 번째로 체결된 것으로, 그동안 한국부동산원이 대구경찰청에 기탁한 누적 금액3억원에 달한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지원이 범죄 피해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그 가족들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내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매년 설과 추석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대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32개소에 아동 교육물품지원, 대구 서부지역 초등학생 온라인 교육지원 등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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