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마블 히어로 유나이트’ 선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신세계그룹이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두 번째 통합 마케팅 행사를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 G마켓, SSG랜더스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마블 히어로 유나이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이마트와 G마켓은 한정판 굿즈 판매, 홈런존 행사, 경품 이벤트 등을 선보이며 SSG랜더스는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아트워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해 ‘마블 에디션’ 유니폼과 기념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17일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 외야에 위치한 이마트 SSG랜더스 굿즈샵에서 SSG랜더스 ‘마블 에디션’ 유니폼과 SSG랜더스 ‘마블 에디션’ 기념구를 한정 판매한다.
SSG랜더스 마블 에디션 유니폼은 ‘스파이더맨’의 아트워크를 형상화한 패턴과 함께 마블 로고, ‘스파이더맨’ 디자인 패치가 부착됐다.
SSG랜더스 ‘마블 에디션’ 기념구는 ‘스파이더맨’, ‘헐크’ 등 어벤져스 인기 캐릭터와 어벤져스 로고가 포함된 총 12종이 판매된다.

디즈니코리아의 ‘마블 히어로 유나이트’ 캠페인 키 비주얼. [사진=신세계그룹]
G마켓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인천SSG랜더스필드 외야패밀리석에 설치된 G마켓 홈런존으로 랜더스 선수가 홈런을 칠 경우 5명을 추첨하여 G마켓 스마일 포인트를 증정하는 ‘G마켓 홈런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이닝간에는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이 QR코드로 연결되는 이벤트 페이지에 신청을 할 경우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다이슨 슈퍼소닉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0원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계열사와 야구단을 연계해 매달 새로운 쇼핑 혜택과 볼거리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데이’ 마케팅으로 신세계 유니버스에서의 고객경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총 출동해 고객에게 대규모 쇼핑 혜택을 주는 통합 프로모션 ‘2022 랜더스데이’를 진행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주요 계열사들의 할인 행사부터 공동 쿠폰팩, 그룹사 교차구매 캐시백 등의 공동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혜택을 선보였다.
지난 5월에는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스타워즈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SSG랜더스필드의 전광판, 관람석, 경기장 외부 등 구장 안팎을 ‘스타워즈 데이’ 테마로 장식하고 스타워즈 캐릭터들의 퍼레이드, 광선검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7월 ‘노브랜드버거데이(NBB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지역 및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신세계푸드는 1루 매표소 앞에 특별 부스를 설치해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노브랜드버거 쿠폰을 제공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숫자에 맞춰 인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약 200명에게 노브랜드버거를 기부했다.
또한 유소년 야구단 약 200명, 소외계층 및 임직원봉사단 약 100명이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초청했고 홈런당 100만원씩 총 700만원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와 유통의 결합을 통해 야구팬들은 신세계그룹의 잠재적 소비자로 만들고, 신세계그룹 소비자들에게는 확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 유니버스를 넘나드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리테일먼트 선두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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