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시장 활기…‘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라이브 오피스 주목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최근 침체된 주택시장과 대조적으로 오피스 시장은 임대료가 오르고 공실률이 줄어드는 등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1인 창조기업의 증가와 거점 오피스 및 공유 오피스 문화의 확산으로 오피스 시장에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유입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지난 1분기 0.01%가 오르며 상승 전환한 뒤 2분기에는 상승폭을 더 키워 0.10%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분기 가장 많은 상승세를 보인 곳은 경기권역이다. 경기권역은 1인 창조기업, 거점 오피스, 공유 오피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곳으로 2분기 0.69%의 임대가격지수 상승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시장은 공실률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전국 오피스 공실률이 10.4%로 2013년 2분기(9.3%) 이후 10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2분기 역시 이보다 더 떨어진 10.0%를 기록하며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핵심업무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라이브오피스를 선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라이브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이중 라이브오피스는 403실이 구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 84㎡ 위주로 구성돼 총 128실이, 상업시설은 27실이 들어선다.
라이브오피스 내부에는 다락과 욕실, 트렌디한 탕비공간이 포함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퍼니시드 시스템도 도입됐다. 또 지상 1층에는 공용 회의실 등 업무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도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동탄테크노밸리는 지식기반산업과 첨단 인프라가 밀집된 동탄테크노밸리에 조성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먼저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3.4배, 광교테크노밸리의 약 5.7배인 약 46만평 규모의 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동탄테크노밸리의 다양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또한 동탄테크노밸리 내에는 이미 입주를 완료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현대트렌시스, 아신제약 등 약 4500개의 첨단도시형 공장, 연구시설, 벤처시설,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서는 향후 상주인구만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주변에는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기흥캠퍼스가 있어 이들 수요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업무복합시설로 조성돼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업종 제한 없어 다양한 기업체가 들어올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대에 위치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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