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집중호우·태풍 피해 중소기업에 대출만기 1년 연장
경제·산업
입력 2022-09-20 08:38:47
수정 2022-09-20 08:38:47
정창신 기자
0개
“올해 원금상환 도래 기업 대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집중호우 및 태풍 힌남노 피해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 지원을 위해 특별 만기연장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기존 대출기업 중 지자체로부터 집중호우 및 태풍 힌남노 관련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받은 기업이다. 단, 올 연말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고, 국세·지방세 체납, 금융권 연체, 휴·폐업 등 지원제외 사항이 없어야 한다.
이번 특별만기연장 조치를 통해 정책자금 대출 건에 대한 원금상환을 1년 간 연장할 수 있다. 만기연장 시 최소상환요건 및 가산금리는 적용되지 않는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집중호우, 태풍 힌남노와 같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는 우리 중소기업의 생존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면서, “피해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기연장을 통한 금융부담 완화와 함께 정책자금 공급, 경영 진단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별 만기연장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중진공 33개 지역본·부 또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로 하면 된다. 대리대출 지원기업은 취급은행 본·지점과 협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다음, 카카오 품 떠난다…부활일까 고별일까
- 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쩐의 전쟁’…결국 국민 몫?
- '롯데렌탈·SK렌터카’ 결합 임박…VIP운용 “주주환원”
- 건설업계, 세대교체 바람…‘젊은피·재무통’ 전면 배치
- ‘벼랑 끝’ 홈플러스…회생 계획안 마감 ‘째깍째깍’
- LG “내년 상반기 자사주 전량 소각”…밸류업 속도
-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대표이사 선임…신기술 20000억원 출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수원서 채용박람회 개최…140명 채용 예정
- 셀트리온제약, 청주 미호강서 플로깅 캠페인 진행
- 경보제약, 동물병원 전용 투약·건강 보조제품 ‘벳에이다 3종’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45일간 빛의 마법'…'2025 함평 겨울빛 축제' 개막
- 2순창군, 제18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 개최
- 3장수군,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 4장수군,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 5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6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7다음, 카카오 품 떠난다…부활일까 고별일까
- 8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쩐의 전쟁’…결국 국민 몫?
- 9'롯데렌탈·SK렌터카’ 결합 임박…VIP운용 “주주환원”
- 10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