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가을배추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방제 시범추진
전국
입력 2022-09-23 14:22:08
수정 2022-09-23 14:22:08
김정희 기자
0개
드론방제로 농가경영비 절감 및 일손 부족 문제 해소기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덕군은 지난 7일부터 이달 말까지 가을 김장배추 집단 재배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드론방제는 달산, 축산, 창수면에 위치한 총 95ha 규모의 배추집단 재배지를 대상으로 정식초기 2회에 걸쳐 방제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영덕군에서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는 벼재배에 한정돼 있었지만 이번에 채소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강화하고자 가을배추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영덕군은 배추 드론 방제를 통해 병해충 방제에 대한 경영비 절감은 물론 방제노력 및 방제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농가의 실익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방제는 비, 바람 등 기상 조건에 제약을 많이 받지만,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작물에 대한 드론방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양주시, 43년 만에 문화원 첫 독립 청사 개원
- ‘용인포은아트홀’ 새단장 마치고 다양한 공연 줄이어
- [기획Ⅱ] 인천의 에너지 전환, 지역발전의 미래를 열다
- 진도군,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
- [포토] 한국도자재단, 빛나는 손끝의 예술… ‘경기도 공예주간’ 개막
- 오산시, '오색찬란 희망찬 빛의 도시' 도약
- 부천 대장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줄줄이' 지연…입주민 교통대란 우려
- 한탄강·광릉숲, 유네스코 협력 논의…국제포럼 포천서 개막
- 포천시의회, 장자산단 안정화 대책 논의…기업 부담 완화 방안 모색
- 일제강제동원 제3자 변제 인감 위조…"책임자 처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양주시, 43년 만에 문화원 첫 독립 청사 개원
- 2‘용인포은아트홀’ 새단장 마치고 다양한 공연 줄이어
- 3인천의 에너지 전환, 지역발전의 미래를 열다
- 4진도군,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
- 5서울대병원, 이종조직판막 인간 재세포화 성공
- 6한국도자재단, 빛나는 손끝의 예술… ‘경기도 공예주간’ 개막
- 7고려대안산병원 서보경 교수, 유럽유방영상의학회 최다 인용 논문상 수상
- 8오산시, '오색찬란 희망찬 빛의 도시' 도약
- 9부천 대장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줄줄이' 지연…입주민 교통대란 우려
- 10한탄강·광릉숲, 유네스코 협력 논의…국제포럼 포천서 개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