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아태 연수생, 경북 사방사업 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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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27 08:59:07
수정 2022-09-27 08:59:07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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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연수생 20명 포항 사방기념공원 방문
산림복원 전문 국가 방문 통해 선진기술 섭득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외국인 초청 교육 연수생 20명이 전국 최대 규모의 사방사업을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이룩한 대표 지역인 포항 사방기념공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교육 연수자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인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라오스,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등 6개국의 산림경관복원 관련 담당자들이다.
이번 초청 연수는‘한국의 산림·경관복원에 관한 교육 연수’라는 주제 아래 한국의 산림녹화 정책 강의와 현장 방문을 통해 산림경관복원 역량 강화하고, 산림 분야 전략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또 이를 통해 향후 해외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의미를 가진다.
연수단은 포항 사방기념공원을 찾아 사방사업에 종사하며 국토 녹화에 이바지한 사방기술인의 혼과 땀이 깃든 자료가 있는 실내전시실을 관람했다.
또 한국의 산림정책, 사방사업의 목적과 역사 등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사방기념관 뒤편 야산에 시공된 사방사업에 필요한 각종 사업종류를 체험하며 산림복구기술을 조사·견학했다.
한편, 연수단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북을 시작으로 국립대관령치유의 숲, 강릉 산불피해지, 국립산림과학원 등을 교육 연수할 예정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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