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구미서 흥행 잇는다”…‘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2-09-27 10:59:03 수정 2022-09-27 10:59:03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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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 단지 배치도. [사진=DL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 ‘e편한세상’ 아파트를 잇따라 성공적으로 선보인 DL건설이 또 한번 공급 소식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L건설은 이달 구미시 상모지구에서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앞서 DL건설은 구미시에 △e편한세상 봉곡 △e편한세상 구미 파크밸리 △e편한세상 금오파크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이들 단지는 현재 모두 입주 초기 대비 억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돼, ‘e편한세상’ 브랜드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선호도를 실감케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구미시 봉곡동에 자리한 ‘e편한세상 봉곡’ 전용 84.9729㎡ 타입은 지난 7월 3억1,500만원에 거래가 됐는데, 이는 단지의 입주 초기인 2016년 3월 동일 타입이 2억1,414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억원 가량이 오른 가격이다. 


또한 공단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구미 파크밸리’ 역시 지난 5월 전용 84.997㎡ 타입이 3억5,200만원에 거래돼 입주 초기인 2017년 9월 거래 가격(2억4,700만원) 대비 1억원 이상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지난 2020년 9월에 입주한 사곡동 ‘e편한세상 금오파크’는 전용 84.9766㎡ 타입이 올해 4월 입주 초기 대비 2억원 이상이 오른 4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구미시 상모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6가구 ▲84㎡B 259가구 ▲84㎡C 48가구 ▲108㎡ 159가구 ▲116㎡ 138가구다. 전 가구가 구미시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단지에는 구미시 최초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반영하는 입체적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도입돼 눈길을 끈다. C2 하우스는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내력벽을 최소화하고, 가변형 벽체를 적극적으로 적용한 e편한세상만의 역량이 집중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평면 구조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다채롭고 유연한 입체공간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다용도실에는 원스탑 세탁존을 통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하여 가족들의 주거 편의성도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와이드 창호 설치로 가구 배치가 용이해지고 자유로워진 안방을 통해 개성있는 집을 연출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설계를 도입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또 드레스룸, 현관팬트리, 복도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 및 공간활용성을 더욱 확대해 한층 진화된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주거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의 주택전시관은 구미시 신평동 일원에 마련되며, 이달 오픈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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