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호재에 조정대상지역 해제까지…‘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2-09-28 16:43:23 수정 2022-09-28 16:43:23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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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 투시도. [사진= SM동아건설산업·SM삼환기업]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지난 21일, 국토교통부는 지방 광역시·도 조정대상지역을 전면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발표 내용의 골자로는, 지방권(세종 제외) 및 일부 수도권 외곽지역의 조정대상 지역을 해제하고, 서울·경기를 제외한 인천·세종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한다는 것이다.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돼 비규제지역이 되는 지역은 청약시 청약통장 유지기간이 기존 24개월 이상에서 12개월 이상으로 줄어든다. 또, 무주택 세대주 또는 1주택 세대주만 1순위 청약이 가능했지만 해제 이후에는 세대원과 다주택 세대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지며 재당첨 제한도 사라진다. 그 외에도 대출 한도가 60%로 늘어나고 추첨제 비율이 확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된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이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를 동시 분양한다.


우선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201세대, △84㎡B 161세대, △101㎡ 137세대로 구성되어 중대형 평면 위주 총 499세대로 예정돼 있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SM삼환기업이 시행·시공을 담당해 지하 2층~지상 15층 총 8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38세대, △59㎡B 146세대, △84㎡A 85세대, △84㎡B 88세대로 구성되며 중소형 평면 위주의 총 457세대이다.


2개 단지는 모두 GTX-A 노선이 출발하는 운정역과 1km대로 인접해 있으며, 각각 문발천 수변공원과 청룡두천 수변공원(예정) 바로 앞에 위치해 ‘리버뷰’를 누릴 수 있다. 


한편, 2개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조성되며, 오는 10월 오픈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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