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전 차관 '화순 군민의 상' 수상

전국 입력 2022-10-06 10:12:38 수정 2022-10-06 10:12:38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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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 유공 부문 공로…화순군 국비 사업 확보에 도움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사진=화순군]

[화순=신홍관 기자] 안도걸(57)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제41회 화순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지난 4일 ‘제41회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 유공 부문에 안도걸 전 차관을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군민의 상에는 지역사회 발전 유공 부문 1명이 추천됐고, 심사위원회에서 과반수 이상 출석해 출석위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안도걸 전 차관은 화순읍 광덕리 출신으로 2017년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시절부터 백신·바이오 분야 국비 확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국비가 대거 반영되면서 화순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차관으로 재임하던 2021~2022년에는 화순군이 역대 최대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정부 예산안 반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군민의 상 수상식은 오는 14일 열리는 화순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치러진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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