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 우승
도내 24개 팀 800여명 참가...경산시에 5:2로 완승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축구의 고장 영덕군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칠곡군 일대에서 진행된 ‘제30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축구대회는 안으로 도내 공무원들의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져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밖으론 도내 생활축구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주최한다.
칠곡군과 경북도청공무원축구회, 칠곡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30회 대회엔 도청과 23개 시․군 24개 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4팀씩 6개 조로 편성돼 총 46경기를 치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 첫날 의성군에 2:0, 영양군을 4:3으로 이기고, 다음날 봉화군을 2:0, 상주시를 4:1로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일 오후 3시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경산시에 한 수 위 기량을 뽐내며 5:2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영덕군청축구동호회 회장 박현규 영해면장은 “뛰어난 축구 인프라와 수많은 축구인을 배출한 축구의 고장 영덕군의 위상에 걸맞게 우승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일과 생활의 균형 속에 축구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평상시 회원들 간에 즐겁게 경기를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남 체육인의 대축제'…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장성서 화려한 개막
- 경산교육지원청,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 대구교통공사,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조달청장상’ 수상
- 남양주시의회, 왕숙 간담회…'임대 불편 등 조율 과제'
-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미국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원 명예박사 학위 받아
- 고창군, ‘한국의 갯벌’ CEPA 국제심포지엄 개최
- 민주당 전북도당, 尹 탄핵보고·민생회복 결의 대회 개최
- 전북자치도교육청, 교육기부단 발대식 개최…사회 인적자원 교육현장에 투입
- 수성아트피아, 뮤지컬 ‘뚜비와 달빛기사단’배우 공개 오디션 실시
- 대경경자청, 산학협력 서포터즈단 통해 지구 활성화 도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남 체육인의 대축제'…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장성서 화려한 개막
- 2경산교육지원청, 2025 경북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 3대구교통공사,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조달청장상’ 수상
- 4남양주시의회, 왕숙 간담회…'임대 불편 등 조율 과제'
- 5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미국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원 명예박사 학위 받아
- 6고창군, ‘한국의 갯벌’ CEPA 국제심포지엄 개최
- 7'만찢남녀'와 대화?...네이버웹툰 '캐릭터챗' 열풍
- 8태광그룹 티캐스트, 자체 제작 중단…‘정리 해고’ 수순?
- 9‘적자 전환’ 신세계L&B…‘친정 복귀’ 마기환 해법은
- 10K배터리 점유율 ‘뚝’…中 CATL, 韓 안방 넘보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