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부산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공
전국
입력 2022-10-11 11:41:07
수정 2022-10-11 11:41:07
김정옥 기자
0개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위한 부산항 해양환경과 도시이미지 개선 기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부산해수청)은 해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성 해역의 오염퇴적물 수거·처리를 위해 ‘2022년 부산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올해 예산 119억9500만원을 투입해 내년 5월까지 정화사업 면적 10만1926㎡에 대해 해양오염퇴적물 14만4070㎥를 수거할 예정이다.
사업기간 동안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업구간 오탁방지막 설치, 해충발생 주요 원인인 영양염류(질소, 인) 조사 및 분석을 통한 준설토 내 함유량 상시관리, 수거한 준설토에 해충방재약품 및 탈취제 살포 등 효율적인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부산해수청 류승규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정화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개선 및 해양생태계 회복 뿐만 아니라 2030 월드엑스포 부산유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양 정화·복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예산현황 포함] 전남도, 1천611억 원 투입…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총력 지원
- 남원시,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군부대 위문 활동 펼쳐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 남원에 온다
- 남원보호관찰소, 추석맞아 성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 남원시, K-드론 글로벌 대축제와 연계한 국제드론제전 준비 박차
-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모터페스티벌 CAR MEET' 행사 개최
-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출생지, 북카페 '공상' 재탄생
- 헐값 논란…구리 개발 재점검
- 최현석 신임 강원경찰청장 취임
- “추석 장보기는 폐광지역 전통시장에서 함께 합니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남도, 1천611억 원 투입…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총력 지원
- 2남원시,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군부대 위문 활동 펼쳐
- 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 남원에 온다
- 4남원보호관찰소, 추석맞아 성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 5남원시, K-드론 글로벌 대축제와 연계한 국제드론제전 준비 박차
- 6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모터페스티벌 CAR MEET' 행사 개최
- 7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출생지, 북카페 '공상' 재탄생
- 8헐값 논란…구리 개발 재점검
- 9최현석 신임 강원경찰청장 취임
- 10“추석 장보기는 폐광지역 전통시장에서 함께 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