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대구 달서구지회,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펼쳐
10월 21일 오전 10시, 지하철2호선 이곡역 사거리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에서 시행하는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대구 달서구지회(지회장 곽병근, 이하 달서구지회)가 앞장서고 있다.
달서구지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지하철2호선 이곡역 사거리에서 대구시협회 권영혁 회장, 달서구지회 곽병근 지회장 등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1시간 동안 교통사고 30%줄이기 교통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참석해 캠페인을 펼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통캠페인에 참석한 권영혁 대구시협회 회장은 “대구시협회는 8개구·군 지회를 두고 있으며 그중에서 달서구지회가 가장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장애인이 많이 사는 곳으로 매월 1회이상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하는 모범 지회이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사고는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나와 나의 가족 일이라 생각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구시민들이 교통질서를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 저도 교통사고가 가장 낮은 지역이 대구시가 되도록 교통사고 줄이기에 앞장서겠다. 대구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곽병근 달서구 지회장은 “장애인들은 보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민들께서 양보와 협조를 바란다.”면서 “달서구지회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달서구지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소년·소녀가장)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법인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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